한국부동산원,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참가 外 SK에코플랜트·대우건설 [쿡경제]

한국부동산원이 ‘대구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후원기관으로 참가했다.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혁신기술 공모전을 연다. 대우건설은 서울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한국부동산원,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참가

한국부동산원은 9일 제16회 대구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 특별지원기관으로 참가했다.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가족⋅동료와 함께 밤길을 걸으며 삶의 위기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 받는 범국민적 생명존중 운동이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매년 9월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자살예방을 위한 대구시민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생명사랑 응원 스티커와 단비 사회공헌 협력사업 LED 응원 부채도 시민에게 전달했다. 청렴시책 성과와 부동산 가격공시‧통계 사업 정확성, 공정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공유했다.

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 혁신기술 발굴한다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혁신기술 발굴과 육성을 위한 ‘콘테크 미트업 데이’ 공모전을 연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공모전이다.

공모분야는 △친환경 자재 △탄소저감 시스템 △폐기물 처리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이다. 선정된 6개 기업엔 공동연구개발과 정부자금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 기간은 오늘(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내 팝업 배너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오는 11월초다.

구로보광아파트 새이름, 푸르지오 플로라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2층~지상20층 아파트 9개동⋅67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2431억원이다.

올해로 39년차가 된 보광아파트는 1호선 구로역과 2호선 신도림역⋅7호선 대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구로초⋅구로중⋅영림중 등이 단지에 인접하고 고려대구로병원⋅구로구청⋅구로경찰서등 구로구 행정타운에 위치해있다.

대우건설은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푸르지오 플로라(FLORA: 꽃, 봄, 번영의 여신)’를 제안하며 단지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단지 외관은 상층부의 유려한 곡선과 수직으로 떨어지는 웅장한 직선 조화로 구로구 상징인 목련 꽃잎을 9개 동으로 형상화 했다.

꽃봉오리의 부드러운 곡선을 담은 웅장한 스케일의 문주로 단지 위상을 극대화 하고 전세대 판상형 설계와 18가지 다양한 특화평면, 파노라마 전망을 누리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원안설계 대비 1.7배 늘어난 883평의 커뮤니티 시설로 품격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했다.

약 650평 초대형 중앙광장과 9개 테마가든으로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조성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