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환경 체험 교육’ 행사 성료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섬해양정책과,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LINC3.0사업단 해양환경·문화 ICC, 인천연수카누연맹이 협력하고 함께한 해양환경 체험 교육이 인천 송도 카누훈련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해양 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섬해양정책과 예산지원과 위탁으로 해양 교육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해양체험 참가자들은 체험에 앞서 전문강사의 안전교육과 실습 훈련을 거쳐 카누 배우기와 윈드서핑을 마음껏 즐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해양체험 교육이 아닌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인천시민 100여 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던 행사에는 특히, 다문화가정이 참가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서로 편견없이 어우러지는 교류·소통의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해양 체험활동에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이런 활동적인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였으며, 친절한 안내와 교육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하병훈 원장은 “해양교육 체험활동은 해양도시 인천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친숙하게 해양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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