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보건의료 협력 논의... "상호 협력 강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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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아킨우미 아데시나(Akinwumi Adesina)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AfDB) 총재와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에서 아데시나 총재와 가진 면담에서 공적개발원조(ODA), 보건의료인력 역량향상 지원, 기체결된 양해각서(MOU)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 현황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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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와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AfDB) 총재는 11일 서울에서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 보건복지부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아킨우미 아데시나(Akinwumi Adesina)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AfDB) 총재와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에서 아데시나 총재와 가진 면담에서 공적개발원조(ODA), 보건의료인력 역량향상 지원, 기체결된 양해각서(MOU)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 현황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데시나 총재는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를 계기로 방한했다.
이에 아데시나 총재는 "오늘 면담이 한국의 백신 및 바이오 분야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계기를 통해 보건 분야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 장관은 아데시나 총재에게 올해 11월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 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에서 넥스트 팬데믹 대비를 위한 미래 협력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WHO의 지정으로 한국이 운영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허브 교육과정에 아프리카 지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인력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와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AfDB) 총재는 11일 서울에서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환담을 나누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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