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파크, MWC 라스베이거스 2023 참가… ‘미국 시장’ 공략
다국어 인공지능(AI) 아바타 생성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파크(대표 박철민)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MWC 라스베이거스(Las Vegas) 2023’에 참가한다.
에이아이파크는 텍스트만 입력하면 말하는 디지털 휴먼을 생성하는 ‘AiVATAR(아이바타)’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 디지털 휴먼은 다국어 적용 시 입 모양이 부정확하거나, 몸동작·표정 등의 부자연스러움이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에이아이파크는 수년간 연구 개발(R&D)을 통해 어떤 언어라도 입 모양이 일치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디지털 휴먼을 개발, 방송국과 영상 제작사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MWC 라스베이거스에서 에이아이파크는 AI 음성 및 영상 생성 기술이 적용된 ‘AiVATAR SaaS’ 솔루션을 시연하고, 방문객에게 AiVATAR SaaS 크레디트 쿠폰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자 경험을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또 9월 27일(현지 시간)에 진행되는 공식 세션에서는 박철민 대표와 에이아이파크의 디지털 휴먼 제나가 ‘AI 아바타, 시간과 공간과 언어를 초월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연사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미국 미디어·교육 분야 담당자,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 협업의 접점을 만들 예정이다.
에이아이파크 박철민 대표는 “올해 론칭하는 AiVATAR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미래 가치를 주는 서비스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MWC 라스베이거스에서 우리 비전에 동참할 글로벌 파트너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iVATAR는 현재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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