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아트 서울 2023 성료… 대한민국 넘어 아시아 대표 크립토 아트 컨퍼런스로
한국 최초 크립토 아트 컨퍼런스인 크립토 아트 서울 2023(Crypto Art Seoul 2023, 이하 CAS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CAS 2023을 주최하는 닷플래너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서울 레스파스 에트나 고덕(라이트룸 서울)에서 진행된 CAS 2023에 블록체인 관계자, 수집가, 갤러리 관계자 등 1,000여 명의 참가자가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진국 미술비평가의 기조 연설로 막을 올린 CAS 2023에는 전세계적으로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요 크립토 및 크립토 아트 거장들이 참여했다. 노진아, 라이언 갠더, 레오 빌라리얼, 팍, 루양, 미스터미상, 유유, 패트릭 아마돈, 해카타오 등 세계적인 디지털 및 크립토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퍼포먼스가 소개됐으며, 하회탈을 쓰고 익명으로 크립토 아트를 논하는 ‘언독스드 파이어사이드' 등 보다 파격적인 형식의 참여형 퍼포먼스와 네트워킹 행사들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었다는 평가다. 또한, 유럽 최대 NFT 아트 컨퍼런스 NFC 리스본의 파운더 존 카프, 뉴욕 최초 오프라인 NFT 아트갤러리 슈퍼치프갤러리 NFT 에드워드 집코, 프루프 커뮤니티 등이 함께해 한국 서울의 크립토 아트의 발전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CAS 2023을 주최하는 닷플래너 김지윤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CAS 2023에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오신 많은 분들이 참석해 매우 감사할 따름이다. CAS 2023에서 진행된 여러 형태의 세션들을 통해 크립토 아트에 온전히 몰입하고 그 패러다임의 변화를 직접 목격할 수 있는 시간이셨길 바란다” 라며 “CAS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그리고 글로벌한 대표 크립토 아트 행사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AS 2023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한국 최초 크립토 아트 컨퍼런스다. 닷플래너가 주최하고 에트나 컴퍼니와 이온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갤러리 현대, 슈퍼치프 갤러리 NFT, 한다오, NFC 등 20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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