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부산시민대학 캠퍼스 개설 … 영어학습 기회 무료 제공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9. 11.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외국어대학이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의 '부산시민대학 캠퍼스 운영' 사업으로 대학 내 '시민실용영어학과'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부산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영어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별 영어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영어 평생학습의 물리적 접근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며 무료 강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부산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이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의 ‘부산시민대학 캠퍼스 운영’ 사업으로 대학 내 ‘시민실용영어학과’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부산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영어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4일 개강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저녁 6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2시간씩 10주 동안 진행된다.

수업 과목은 ▲Speak & Listen Smart ▲기초 말하기 영문법 ▲English Conversation for Adult ▲동화와 에세이를 통한 영어 읽기 ▲단어 마스터: 쉽고 바른 단어 배우기 등 5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외국어대학 ‘시민실용영어학과’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수강 신청은 부산시민대학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이며 주차비·도서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특전을 포함하고 있다.

또 과목 수료자들에게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시민영어교육학과’ 입학 시 수료과목을 선수학점으로 인정해주는 ‘학습 이력 인정제’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실용영어학과 학과장인 김용구 교수는 “시민실용영어학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부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별 영어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영어 평생학습의 물리적 접근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며 무료 강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부산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