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다만세' 이후 걷지 않은 이유..."멘탈 흔들렸다" (가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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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활동 당시 대중들의 외모 평가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영상에서 효연은 그룹 소녀시대 시절 힘들었던 점에 대해 "대중들의 외모 비교 평가"라고 말했다.
효연은 "걸그룹 시절은 평가하고 비교하니 멘탈이 안 건강해질 수밖에 없지 않냐"라는 물음에 "난 진짜 긍정적이고 멘탈이 강한데 외적인 걸로 평가 받으니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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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활동 당시 대중들의 외모 평가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는 '소녀시대 효연의 특이한 사우나 이용법|대세갑이주|EP08|효연 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효연은 그룹 소녀시대 시절 힘들었던 점에 대해 "대중들의 외모 비교 평가"라고 말했다.
효연은 "걸그룹 시절은 평가하고 비교하니 멘탈이 안 건강해질 수밖에 없지 않냐"라는 물음에 "난 진짜 긍정적이고 멘탈이 강한데 외적인 걸로 평가 받으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팝핑과 락킹 등의 댄스를 열심히 춘 나는 내 허벅지 근육이 좋았다. 하지만 대중들 눈에 미워보이니 나도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들더라. '다시 만난 세계' 이후에 안 걸어다녔다. 그래서 허벅지 근육이 다 빠졌다. 지금 근육이 없으니 춤추는데 너무 힘들다"며 웃었다.
또 "그때는 다이어트 한다고 밥 대신 프링글스 3통을 먹었다. 배가 안 차니까 덜 먹은 거라고 착각했다. 칼로리나 탄단지 개념이 없었다"며 "결국 살이 쪄서 또 외모 평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효연은 SM과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의리"라고 말하며 "내가 연습생 중에 진짜 오래 있었다. 7년 동안 서포트해준 회사에게 고맙고 나로 인해 회사가 돈을 더 잘 벌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앨범 제작에 돈이 많이 드는데 그룹과 솔로 돈 차이가 별로 안 난다. 나 같아도 그룹 앨범을 제작한다"며 "하지만 SM은 아티스트의 의지, 열정을 존중해주고 더 서포트해준다. 나도 행사를 나가지 않으면 돈을 못 번다. 손익분기점을 넘으라고 하는데 난 그런 건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가비 걸'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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