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지나던 1호선 상단서 연기…탑승객 20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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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 금정역을 지나던 천안행 전철 1호선 급행열차 상단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200여명이 대피했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쯤 '1호선 급행열차에 타고 있는데, 전선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열차를 타고 있던 승객 200명가량은 연기가 발생하자, 대피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금정역 양방향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열차 고장 원인 등을 신속히 파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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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 금정역을 지나던 천안행 전철 1호선 급행열차 상단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200여명이 대피했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쯤 ‘1호선 급행열차에 타고 있는데, 전선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관 47명을 투입해 조처에 나섰다.
해당 열차를 타고 있던 승객 200명가량은 연기가 발생하자,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열차 상단에 설치된 전기공급장치에 이상이 생겨 연기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열차를 기지국으로 옮겼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금정역 양방향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열차 고장 원인 등을 신속히 파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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