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불편한 삼자대면…'미묘한 긴장감' (순정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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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의 이상엽, 김소혜, 하승리가 삼자대면을 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7회에서는 김태영(이상엽 분)의 전 연인이자 라이벌사 에이전트 정수연(하승리)이 태영의 집을 방문한다.
세 사람의 묘한 관계가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공개된 스틸에는 태영의 집에서 삼자대면을 하고 있는 태영, 권숙, 수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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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순정복서’의 이상엽, 김소혜, 하승리가 삼자대면을 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7회에서는 김태영(이상엽 분)의 전 연인이자 라이벌사 에이전트 정수연(하승리)이 태영의 집을 방문한다.
앞서 이권숙(김소혜)은 최희중(김희찬)으로부터 태영과 수연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권숙은 결별 후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미련이 남아 있는 것 같다는 말에 괜스레 싱숭생숭해졌다.
세 사람의 묘한 관계가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공개된 스틸에는 태영의 집에서 삼자대면을 하고 있는 태영, 권숙, 수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별 후에도 술에 취해 태영의 집을 찾아왔던 수연은 주방에서 커피를 내리는 등 자기 집처럼 편안하게 행동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태영은 권숙 앞에서 과거 이야기를 꺼내는 수연을 향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가 하면, 권숙은 불청객이 된 듯 긴장한 얼굴로 두 사람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과연 수연이 태영의 집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인지, 이들의 삼자대면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순정복서’ 7회는 11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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