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산물 유통거래질서 특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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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표준규격 위반, 중량미달, 허위표시 등 전반적인 품질상태를 사전 집중점검 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전국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라 소비자의 부담이 커진 데다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미리 품질 상태를 점검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 믿고 맡기고 믿고 찾는 농산물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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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표준규격 위반, 중량미달, 허위표시 등 전반적인 품질상태를 사전 집중점검 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전국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라 소비자의 부담이 커진 데다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미리 품질 상태를 점검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 믿고 맡기고 믿고 찾는 농산물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중 전남 지역에 유일한 곳으로 2001년 개장해 남중권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매는 과일은 오전 7시, 채소는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순천원예농업협동조합, 순천남도청과㈜, 남일청과㈜ 3개 법인별로 나눠 경매사와 100여 명의 도매상인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진다.
한편, 농산물도매시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을 수거하여 주 2회 사전 농약안전성검사를 하고 있으며, 어린이 현장체험학습장을 운영해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도 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산물도매시장이 전국의 과일과 채소 수집·분산의 중간에서 충실한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순천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연경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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