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빠졌더니…올해 N수생, 28년 만에 최고

유민지 2023. 9.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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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재수생, 이른바 N수생 비중이 28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작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5000명이 지원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도 1만8200명으로 지난해보다 2712명 늘었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응시생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2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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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N수생 비중이 28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재수생, 이른바 N수생 비중이 28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작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5000명이 지원했다.

고등학교 3학년 등 재학생은 32만6646명으로 1년 전보다 2만3593명 줄었으나, 졸업생은 15만9742명으로 1만7439명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도 1만8200명으로 지난해보다 2712명 늘었다.

전체 지원자에서 재학생 비중은 줄었다. 올해 재학생 비중은 지난해보다 4.2% 떨어진 64.7%인 반면 졸업생 비중은 3.7% 상승한 31.7%를 차지했다. 검정고시 등의 기타 지원자 비중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비 0.5% 오른 3.6%로 집계됐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응시생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2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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