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힘을 주는 진명일 에세이 ‘나를 위로하는 정의’ 출간

김준평 2023. 9.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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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갑질 문화 및 직장 내 괴롭힘, 악성 민원 등과 같은 사회 불평등과 사회정의에 대한 이슈가 큰 문제로 지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에 원인과 해결에 대한 고민, 그리고 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살아내는 힘을 주는 에세이 '나를 위로하는 정의(저자 진명일, 출판 박영스토리)'가 새롭게 출간됐다.

저자 진명일 교수는 상담자로서, 또 학자로서 침묵하고 있는 것에 고민이 있었고, 명료한 해결책은 아닐지라도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자 이 책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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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박영스토리

최근 갑질 문화 및 직장 내 괴롭힘, 악성 민원 등과 같은 사회 불평등과 사회정의에 대한 이슈가 큰 문제로 지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에 원인과 해결에 대한 고민, 그리고 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살아내는 힘을 주는 에세이 ‘나를 위로하는 정의(저자 진명일, 출판 박영스토리)’가 새롭게 출간됐다.

상담심리전문가인 진명일 대전대 산업광고심리학과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은 저자 자신을 포함하여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삶의 고통에 주목했다. 이러한 고통은 개인의 책임이거나 개인의 잘못보다는 부조리한 사회적인 구조와 시스템이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저자 진명일 교수는 상담자로서, 또 학자로서 침묵하고 있는 것에 고민이 있었고, 명료한 해결책은 아닐지라도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자 이 책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자는 젊은 시절의 아르바이트 노동과 대기업에서의 노동을 경험한 뒤, 기울어진 시대의 공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 공기 속에서 버티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가질 수 있는 힘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평화로운 생각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일상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가스라이터들이 착취하는 시스템을 구현해 온 것에 대해 우리 스스로를 어떻게 보호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이러한 부조리한 시스템으로부터 우리가 위로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그만의 언어로 말해주고 있다. 중간중간 해학적이거나 풍자적인 언어로 웃음을 주면서 책을 보며 새로운 생각과 위로를 건넨다.

특히 ‘나를 위로하는 정의’는 심리학 작가 신고은과 ‘차이나는 클라스(JTBC)’, ‘어쩌다 어른(tvN)’, ‘세바시(CBS)’ 등에 출연한 오찬호 작가가 추천을 하기도 했다. 일부 수익금은 국제구호단체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저자 진명일 교수는 심리상담, 사회정의 상담 등을 가르치고 연구해 왔으며, 동시에 글을 쓰고 있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1급),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1급)로 상담자와 수퍼바이저로서도 살아가고 있다.

‘나를 위로하는 정의’는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영풍문고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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