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순천대 글로컬대 본지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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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방자치단체·산업체·대학 등 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글로컬대학 지원 등 지산학 협력 촉진 사업과 도지사의 책무,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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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방자치단체·산업체·대학 등 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글로컬대학 지원 등 지산학 협력 촉진 사업과 도지사의 책무,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규정했다.
글로컬대학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 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0개교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 지역 대학을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순천대는 지난 6월 말 전국 15개 예비 지정 대학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10개 내외를 선정하는 본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신민호 의원은 “대학이 사는 길이 지역이 사는 길”이라며 “청년인구를 붙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은 지역대학육성과 산학연계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대학 등의 협력을 촉진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이 되도록 지원하고, 진학과 취·창업, 정주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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