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화력발전소서 배관 폭발…1명 숨지고 3명 다쳐

전희진 2023. 9. 11.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오전 10시54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화력발전소 본관 5층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압의 수증기가 누출되면서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씨(50)가 숨졌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들은 보일러 밸브를 점검하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10시54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화력발전소 본관 5층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압의 수증기가 누출되면서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씨(50)가 숨졌다. 함께 작업을 하던 B씨(36) 등 3명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들은 보일러 밸브를 점검하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도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서천=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