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후보 내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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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후보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궁금증이 생기고 있다.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주 1급 상당의 시의회 사무처장 후보 공모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시의회는 현재 재직 중인 사무처장이 행안부 출신이여 서울시와 업무 협조 등이 원만하지 않다면서 서울시 고위직을 받을 것을 예상했다.
그러나 막상 시의회 사무처장 후보 접수 결과 서울시 고위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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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후보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궁금증이 생기고 있다.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주 1급 상당의 시의회 사무처장 후보 공모를 마쳤다.
공모 결과 당초 예상과는 달리 서울시는 2급 이상 고위 공직자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기자에서 “서울시는 시의회 사무처장 후보를 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만약 2급 이상 고위직 간부를 시의회 사무처장으로 추천해 뽑힐 경우 연쇄적인 승진 자리가 마련돼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시의회는 현재 재직 중인 사무처장이 행안부 출신이여 서울시와 업무 협조 등이 원만하지 않다면서 서울시 고위직을 받을 것을 예상했다.
그러나 막상 시의회 사무처장 후보 접수 결과 서울시 고위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시의회 고위 관계자는 11일 이런 사실을 확인한 후 “후보자 중 1~2명은 경력 면에서 괜찮은 후보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통해 시의회 사무처장이 뽑힐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 인사를 볼 때 서울시와 시의회 간 인사 교류가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 하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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