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단 첨단투자지구 지정

김영재 2023. 9. 11.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원·촉진하기 위한 '첨단투자지구'가 국내 최초로 전북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지정됐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신속히 수용하기 위한 첨단투자지구로 전국 9개소를 지정,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3만 2674㎡ 규모의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 첨단투자지구'가 지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 투자부지…임대료·부담금 감면 특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원·촉진하기 위한 ‘첨단투자지구’가 국내 최초로 전북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지정됐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신속히 수용하기 위한 첨단투자지구로 전국 9개소를 지정,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3만 2674㎡ 규모의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 첨단투자지구’가 지정됐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첨단 기업의 투자를 끌어들여 맞춤형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를 제공한다. 

입주기업 부지의 장기임대, 임대료 감면, 부담금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특례가 주어진다. 또한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 규제 특례 부여,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등도 가능해진다.

이번에 지정된 첨단투자지구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총 1475억 원을 투자하는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의 공장 부지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은 이차전지 분리막 원단 및 코팅 제조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 인증을 받은 이차전지 분리막을 만드는 기업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최초 공고 시부터 전북도, 김제시, 캠틱종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신청 기업 등과 TF를 구성해 첨단기술 확인 및 공모신청서 작성을 협업, 최초 첨단투자지구 지정의 쾌거를 거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첨단기술 기업들이 더 많이 첨단투자지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