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9. 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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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2024년 계곡, 마산, 황산, 산이, 문내, 화원면을 대상으로 국비 10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98가구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자가소비용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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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계곡, 마산 등 498가구 자가소비용 태양광·태양열 설비 지원

전남 해남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2024년 계곡, 마산, 황산, 산이, 문내, 화원면을 대상으로 국비 10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98가구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해남군 청사 전경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자가소비용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3㎾ 태양광 설치 시 월평균 4∼5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삼산, 화산, 현산, 북평, 북일, 옥천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0억원 규모로 태양광 391개소 1173㎾, 태양열 56개소 571.2㎡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해남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며 “사업이 폭넓게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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