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포럼] 청담언니 “방탄소년단 정국 ‘불그리 라면’, 외국 팬들이 엄청 좋아해”
권혜미 2023. 9. 11. 14:19
푸드 크리에이터 청담언니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불그리 라면’을 언급했다.
11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3 K포럼’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2023 K포럼’은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2세션은 ‘K푸드,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K인플루언서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와 방송인 겸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창업자로 성공한 허경환이 좌장으로 세션을 이끌었다. 양수빈, 청담언니 푸드 크리에이터와 유튜버 ‘충주시 홍보맨’으로 활약 중인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 이치형 CJ푸드빌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치형 본부장은 K푸드의 효과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K푸드를 무대로 한 드라마나 영화가 나온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제빵왕 김탁구’, ‘서진이네’ 등의 방송이 인기를 모으면 훨씬 더 빠르게 K푸드가 확산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수빈은 해외 유튜버와의 ‘먹방 콜라보’를 제안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의 한 행사에서 다른 유튜버와 음식을 먹으며 K푸드 확산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양수빈은 “한국 음식은 너무 다양하고, 배달 음식도 잘 돼 있다. 외국이랑 비교했을 때 한국이 몇 십 배는 더 확연히 잘 돼 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청담언니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을 언급했다. 최근 정국이 라면 너구리와 불닭볶음면 2개를 동시에 끓이는 ‘불그리 라면’ 영상이 외국 팬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는 것. 청담언니는 “외국 팬분들이 엄청 좋아하신다. 다양한 K팝 스타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영상을 올리면 더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챌린지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 K포럼’의 슬로건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 K팝, K드라마, K무비 등 K콘텐츠가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우뚝 서면서 이제 ‘K’라는 이니셜은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식되고 있다. K포럼에서 이 같은 눈부신 성과를 이룬 K콘텐츠, K브랜드의 현주소를 짚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토론을 나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11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3 K포럼’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2023 K포럼’은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2세션은 ‘K푸드,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K인플루언서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와 방송인 겸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창업자로 성공한 허경환이 좌장으로 세션을 이끌었다. 양수빈, 청담언니 푸드 크리에이터와 유튜버 ‘충주시 홍보맨’으로 활약 중인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 이치형 CJ푸드빌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치형 본부장은 K푸드의 효과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K푸드를 무대로 한 드라마나 영화가 나온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제빵왕 김탁구’, ‘서진이네’ 등의 방송이 인기를 모으면 훨씬 더 빠르게 K푸드가 확산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수빈은 해외 유튜버와의 ‘먹방 콜라보’를 제안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의 한 행사에서 다른 유튜버와 음식을 먹으며 K푸드 확산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양수빈은 “한국 음식은 너무 다양하고, 배달 음식도 잘 돼 있다. 외국이랑 비교했을 때 한국이 몇 십 배는 더 확연히 잘 돼 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청담언니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을 언급했다. 최근 정국이 라면 너구리와 불닭볶음면 2개를 동시에 끓이는 ‘불그리 라면’ 영상이 외국 팬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는 것. 청담언니는 “외국 팬분들이 엄청 좋아하신다. 다양한 K팝 스타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영상을 올리면 더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챌린지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 K포럼’의 슬로건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 K팝, K드라마, K무비 등 K콘텐츠가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우뚝 서면서 이제 ‘K’라는 이니셜은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식되고 있다. K포럼에서 이 같은 눈부신 성과를 이룬 K콘텐츠, K브랜드의 현주소를 짚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토론을 나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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