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포럼] 양수빈 “동남아에 K푸드 인기 많아…된장찌개 엄마보다 잘 끓여”

권혜미 2023. 9. 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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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포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3 K포럼'이 11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푸드 크리에이터 양수빈이 K푸드 'K푸드,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라'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브랜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2023 K포럼'은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9.11/
푸드 크리에이터 양수빈이 동남아에서 K푸드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11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3 K포럼’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2023 K포럼’은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2세션은 ‘K푸드,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K인플루언서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와 방송인 겸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창업자로 성공한 허경환이 좌장으로 세션을 이끌었다. 양수빈, 청담언니 푸드 크리에이터와 유튜버 ‘충주시 홍보맨’으로 활약 중인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 이치형 CJ푸드빌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양수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중 해외 팬들이 많다며 “제가 먹방 유튜버로 많이 유명해졌다. 한국 음식을 많이 알렸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복스럽게 먹는 먹방 유튜버로 유명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 한국 음식의 인기가 많다고 한 양수빈은 “동남아 분들이 된장찌개를 저희 엄마보다 잘 끓이시더라”라고 언급했다.

‘2023 K포럼’의 슬로건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 K팝, K드라마, K무비 등 K콘텐츠가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우뚝 서면서 이제 ‘K’라는 이니셜은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식되고 있다. K포럼에서 이 같은 눈부신 성과를 이룬 K콘텐츠, K브랜드의 현주소를 짚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토론을 나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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