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징검다리
2023. 9. 11. 13:38
이한재 시인이 시집 ‘징검다리’를 출간했다. 국제PEN한국본부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발간한 시인선 중 9번째 작품이다.
이한재 시인은 2008년 계간 ‘시선’을 통해 시인으로, 2021년 월간 ‘수필 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국어 시집 뿐 아니라 미국 내 문예지에도 작품을 발표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시집에서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사물을 관찰하며 희망의 불빛을 찾고, 삶에 지쳐 있는 독자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시집에는 표제작 ‘징검다리’를 비롯해 이한재 시인의 시 총 112편과 김용재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의 평설이 수록됐다.
김용재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은 이번 시집에 대해 “시작품으로서 완성도에 근접한 수작”이며 “그의 시는 아마도, 풀꽃처럼 필링과 힐링의 연인으로 이 땅을 지키고 있을 것”이라 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코 한성주, 12년 만에 나타났다…숏커트에 치어리더복 | 중앙일보
- “항암치료 좀 쉬면 안될까요” 죽음 앞둔 72세 마지막 할 일 | 중앙일보
- [단독] 루이비통 악취백 두달…"교환 문의만 한달 1만건 패닉" | 중앙일보
- "임신? 낳으실 거예요?" 라미란이 오디션서 들었다는 이 말 | 중앙일보
- "변태적 성관계 연상" 퍼포먼스 논란…화사, 경찰 조사 받았다 | 중앙일보
- "한국서 활동하고 싶다"…일본 바둑 '천재소녀' 스미레 깜짝 선언 | 중앙일보
- [단독] 이균용, 또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번엔 아들·딸 해외재산 | 중앙일보
- 18개월 은둔의 묘미…"물질이 파괴한 인간성, 은사 삶으로 회복" | 중앙일보
- [단독] 당심 결집 노림수인가…이재명 "체포안 18일 보고될 것" | 중앙일보
- "합의" 성폭행 후 뻔뻔했던 주짓수 관장 '이것' 때문에 걸렸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