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 아동발달센터 설립...보육현장실습·상담기법훈련역량 강화

사진제공/자기탐색 프로젝트 1탄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는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보육현장실습과 상담기법훈련역량 강화를 위해 아동발달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발달센터 개소는 영유아, 청소년, 부모, 가족, 교사와 부모, 교사와 아동 간 역동적인 상호작용 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과 과학적 기법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이를 통해 보다 긍정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관계의 재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현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교수인 이사라 센터장은 “본교 아동발달센터는 사이버대학 최초의 아동발달센터로 영유아,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조화로운 성장, 가족의 건강을 지원하는 보육교사와 영유아보육·교육기관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재교육에 필요한 실제적인 전문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동상담 및 부모상담을 수행할 전문가를 육성하고 학생 및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필요한 부모-자녀관계 증진을 위한 아동상담, 양육코칭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동가족학부 겸임교수이자 아동발달센터 수석연구원인 김정은 교수는 “다양한 대학, 보육 및 교육기관, 복지관, 병원, 상담센터(아름아이가족연구소)의 상담, 교육 지도 경험을 살려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제공하는 것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센터 개소기념 행사로 진행한 아동가족학부 재학생들의 ‘자기탐색’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휴대폰과 메일을 통해 개별 링크를 발송,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전 세계, 전국 각지에 있는 학생들과 1:1로 줌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좀 더 깊이 자신과 가족, 대인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김정은 교수는 아동발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영유아,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발달심리전문가, 보육현장전문가로서의 인성 역량을 다지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재학생들의 보육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실습교육과 상담 교육을 실전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다양한 검사도구활용,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