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母 “김준호 호감도 70%, 코인+ 발각질 신경 쓰여” (미우새)
김지혜 2023. 9. 11. 13:24
코미디언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지민의 부모님을 정식으로 대면한 김준호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제가 높은 데는 싫어하는 데 어머님을 위해 전구 갈아드리겠다”며 두 손 두 발 걷고 나섰다. 하지만 사다리 위에 올라선 김준호가 무서운 듯 바들바들거리자 김지민의 어머니는 “다리가 좀 짧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김준호는 김지민의 어머니를 위해 부추전을 만들겠다고 주방으로 향했으나, 파와 부추를 헷갈려하고 부추를 자르지 반죽을 하는 등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지민이와 처음 사귄다 했을 때 어떠셨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김지민의 어머니는 “어느 친정 부모든 다 자기 딸이 손해인 것 같다. 부모 맘이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김지민의 어머님은 김준호의 점수를 묻는 질문에 “지민이 남자친구 되기 전에는 100% 호감이었는데 남자친구가 되니까 발에 각질도 눈에 들어오고 코인 하는 것도 귀에 들리더라”면서 “지금은 호감도가 70% 정도다. 앞으로 채워가면 된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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