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여행자 플랫폼 연계 프로그램 ‘호응’

조병수 2023. 9. 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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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삼화도시재생센터와 연필뮤지엄이 주관한 '어서와 이런 동해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이 동해시를 방문한 여행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재단에서는 문체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DMO 육성지원의 일환으로 '어서와 이런 동해는 처음이지'를 추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등 여행자 플랫폼인 거북당과 연필뮤지엄에서 여행자 식탁과 여행이야기가 있는 북살롱 두 가지 컨셉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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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삼화도시재생센터와 연필뮤지엄이 주관한 ‘어서와 이런 동해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이 동해시를 방문한 여행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재단에서는 문체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DMO 육성지원의 일환으로 ‘어서와 이런 동해는 처음이지’를 추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등 여행자 플랫폼인 거북당과 연필뮤지엄에서 여행자 식탁과 여행이야기가 있는 북살롱 두 가지 컨셉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거북당에서는 여행자 식탁을 통해 동해시를 방문한 여행자들이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강사의 요리 시연을 보며 레시피를 배우고 저녁 식사를 하는 한편, 같은 기간 연필뮤지엄에서는 여행이야기가 있는 북살롱도 함께 진행되어 국내 저명 작가들과 다양한 주제로 북토크가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 경기, 인천, 경북, 충북 등 전국 각지에 400여 명의 여행자들이 참석해 동해의 식재료를 맛보고 북살롱에서 여행 이야기를 즐겼으며, 프로그램 3회차부터는 대기자를 받아야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 99%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프로그램이 차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자체 평가 및 만족도 평가를 토대로 삼색삼화협동조합, 연필뮤지엄과 주기적인 회의를 갖는 등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점차 개선해 민간 주도의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반기부터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다양한 분야의 기업 관계자와 관광객이 동해시에서 관광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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