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천안, 잠 깨어 오라”… 청년 페스티벌 연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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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젊은 행사'를 잇따라 열며 '젊은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불당동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충남권 최초로 인디뮤직 페스티벌 '천안 Music Cloud Festival)'을 열고, 이어 15일 같은 장소에서 피크닉형 축제 '청년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연다.
이음페스티벌존 버스킹 무대에서는 천안청년 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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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역 아파트 평균나이 35세 ‘피크타임’
젊음의 공감·참여... 강연형 콘서트 등 이채
천안시가 ‘젊은 행사’를 잇따라 열며 ‘젊은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불당동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충남권 최초로 인디뮤직 페스티벌 ‘천안 Music Cloud Festival)’을 열고, 이어 15일 같은 장소에서 피크닉형 축제 ‘청년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연다.
천안시 평균나이는 41.2세로 전국 평균(43.9세)보다 낮고, 특히 불당동·백석동·부성동은 35.6세로 젊은 인구 밀집 지역이다.
9일 행사는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등 인디뮤지션들과 함께 충남음악창작소가 배출한 지역청소년 5팀, 지역뮤지션 10팀이 참가했다.
비즈매칭데이(Biz-matching day)를 운영해 지역뮤지션과 인디뮤직제작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21개 제작사가 참여한 가운데 20건의 비즈 매칭과 협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15일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인생의 피크타임을 사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소통·공감·참여가 행사의 핵심어이다. 가장 특이한 프로그램은 토크형 콘서트다. ‘강연형’ 콘서트는 각 분야 멘토가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에 출연해 조언을 한다. 이어 기존 가수·개그맨·댄서 등이 직접 공연을 통해 청년들과 교감하는 ‘공연형’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
청년 작가와 지역 대학생의 협업 프로그램, 현장 참여 이벤트인 ‘청년의 날 대작전’, 체험형 특별 프로그램 ‘공포체험–나를 구해줘’ 등을 기획했다.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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