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포럼] 곽재선 회장 "K콘텐츠·브랜드 성공, 전략적·체계적 준비 덕분"
안희수 2023. 9. 11. 11:22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콘텐츠.”
세계를 달군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가 만들어 질 수 있었던 배경. 곽재선(64) 이데일리M·KG그룹 회장이 ‘2023 K포럼’ 개회사를 통해 전한 소견이다. K콘텐츠·K브랜드 성공이 지니는 의미를 돌아볼 수 있었다.
곽재선 회장은 11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포럼’에 참석했다. 국내 최초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K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화 전략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K콘텐츠·K뷰티·K푸드·K아트, 네 섹션을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대담을 통해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전한다.
곽재선 회장은 “대한민국에는 포럼이 많다. 하지만 시작부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포럼은 처음인 것 같다. 그만큼 K포럼(K콘텐츠·브래드)에 대한 갈증이 많았던 것 같다”라며 자리를 빛낸 내빈과 각 분야 참석자를 반겼다.
세계를 달군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가 만들어 질 수 있었던 배경. 곽재선(64) 이데일리M·KG그룹 회장이 ‘2023 K포럼’ 개회사를 통해 전한 소견이다. K콘텐츠·K브랜드 성공이 지니는 의미를 돌아볼 수 있었다.
곽재선 회장은 11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포럼’에 참석했다. 국내 최초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K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화 전략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K콘텐츠·K뷰티·K푸드·K아트, 네 섹션을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대담을 통해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전한다.
곽재선 회장은 “대한민국에는 포럼이 많다. 하지만 시작부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포럼은 처음인 것 같다. 그만큼 K포럼(K콘텐츠·브래드)에 대한 갈증이 많았던 것 같다”라며 자리를 빛낸 내빈과 각 분야 참석자를 반겼다.
곽재선 회장은 아이돌 그룹 BTS·블랭핑크·뉴진스, 드라마 오징어게임·더 글로리를 차례로 언급하며 청중을 향해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느냐”고 물었다. 모든 이들이 잘 알다시피, 한국에서 출발해 세계를 열광시킨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다.
곽재선 회장은 조금 더 긴 답을 전하고자 했다. 그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인까지 열광시키기 위해 작정하고,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든 콘텐츠”라는 소신을 전했다. K콘텐츠가 보여준 저력은 철저한 준비에 있다는 의미였다. 그저 운과 타이밍이 좋아서 얻은 결과로 보지 않았다.
곽재선 회장은 “대한국민의 이름을 달고 나서는 모든 콘텐츠가 언젠가부터 국경을 허물고, 세계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확장하는 콘텐츠를 보며 그 생존력과 자생력이 궁금해졌다.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포장하는지, 아나가 끊임없이 확장하고 영구 소비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이 이어졌다”라고 돌아봤다.
곽재선 회장이 얻은 답은 명확했다. 콘텐츠가 희소하고, 나아가 유일한 가치를 지녔을 때 끊임 없이 확장하고 더 많은 소비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 곽 회장은 “콘텐츠가 곧 브랜드여야 한다. 세상에 유일한, 누군가 만든 어떤 것과도 구별되는 특별한 가치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브랜드의 성공은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운과 때가 좋아서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독창적으로 기획하고, 획기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곽재선 회장은 조금 더 긴 답을 전하고자 했다. 그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인까지 열광시키기 위해 작정하고,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든 콘텐츠”라는 소신을 전했다. K콘텐츠가 보여준 저력은 철저한 준비에 있다는 의미였다. 그저 운과 타이밍이 좋아서 얻은 결과로 보지 않았다.
곽재선 회장은 “대한국민의 이름을 달고 나서는 모든 콘텐츠가 언젠가부터 국경을 허물고, 세계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확장하는 콘텐츠를 보며 그 생존력과 자생력이 궁금해졌다.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포장하는지, 아나가 끊임없이 확장하고 영구 소비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이 이어졌다”라고 돌아봤다.
곽재선 회장이 얻은 답은 명확했다. 콘텐츠가 희소하고, 나아가 유일한 가치를 지녔을 때 끊임 없이 확장하고 더 많은 소비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 곽 회장은 “콘텐츠가 곧 브랜드여야 한다. 세상에 유일한, 누군가 만든 어떤 것과도 구별되는 특별한 가치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브랜드의 성공은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운과 때가 좋아서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독창적으로 기획하고, 획기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곽재선 회장은 K콘텐츠·K브랜드 세계화를 이끈 주역들의 노력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며, 그렇게 들인 노력의 가치가 온전히 인정받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떤 자리에서 ‘이렇게 성공할지 몰랐다’라는 소회를 전할 게 아니라, ‘이렇게 만들어서 성공했습니다’라며 체계와 과정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비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각 분야 현장의 전문가들이 그 과정을 매뉴얼화 시킬 수 있을 만큼 철저한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는 당부였다.
곽재선 회장은 이날(11일) 열린 K포럼이 K콘텐츠의 미래를 들여다볼 수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는 콘텐츠, 그 이상의 깊이를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랐다. 곽 회장은 “세상을 선도하는 콘텐츠를 찾기 위해 토론하는 과정 끝에 마침내 우리는 ‘대한민국이 브랜드’라고 선언할 수 있을 것이다. K콘텐츠가 가는 방향이 곧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과 가는 방향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곽재선 회장은 이날(11일) 열린 K포럼이 K콘텐츠의 미래를 들여다볼 수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는 콘텐츠, 그 이상의 깊이를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랐다. 곽 회장은 “세상을 선도하는 콘텐츠를 찾기 위해 토론하는 과정 끝에 마침내 우리는 ‘대한민국이 브랜드’라고 선언할 수 있을 것이다. K콘텐츠가 가는 방향이 곧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과 가는 방향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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