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12일차 이재명 최고위원회의 불참… “건강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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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2일차인 11일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이 대표의 체력이 급속하게 저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에 앞선 비공개회의에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0일 "이 대표의 체력이 굉장히 떨어져 주위의 걱정을 받고 있다. 단식을 언제까지 하겠다고 정해놓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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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2일차인 11일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이 대표의 체력이 급속하게 저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에 앞선 비공개회의에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단식 농성을 시작한 뒤 당무 일정을 건너뛴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는 하루 전인 지난 10일 국회에서 진행한 교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포함한 당무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지검에 출석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았다. 이후 이 대표 건강이 악화했다는 당내 관측이 나온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0일 “이 대표의 체력이 굉장히 떨어져 주위의 걱정을 받고 있다. 단식을 언제까지 하겠다고 정해놓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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