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431억 규모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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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우건설은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푸르지오 플로라(FLORA)'를 제안하며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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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2층, 지상20층, 아파트 9개동, 총 67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431억원이다.
올해 준공 39년차가 된 보광아파트는 1호선 구로역과 2호선 신도림역, 7호선 대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로초, 구로중, 영림중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다. 고려대구로병원, 구로구청, 구로경철서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도 있다.
대우건설은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푸르지오 플로라(FLORA)’를 제안하며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단지 외관은 상층부의 곡선과 수직으로 떨어지는 직선의 조화로 구로구의 상징인 목련의 9개 꽃잎을 9개동으로 형상화했다. 이외에도 꽃봉오리의 부드러운 곡선을 담은 문주와 전가구 판상형 설계, 18가지 다양한 특화평면, 파노라마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 원안설계대비 1.7배 늘어난 커뮤니티 시설, 초대형 중앙광장과 9개의 테마가든 등으로 지연친화적인 단지를 조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을 믿고 선택해준 구로보광아파트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푸르지오 플로라를 지역 대표 최고 명품단지로 만들어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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