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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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가을철 농작업 및 벌초,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요 증상이 감기, 몸살 증상과 비슷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길 바란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최선의 예방"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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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가을철 농작업 및 벌초,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주요증상은 야외활동 후 2~3주 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식욕부진, 설사) △혈뇨·혈변 등이고, 특히 SFTS는 현재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20%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아울러, 야외활동 시에는 △풀밭에 바로 앉거나 눕지 않기 △장갑, 긴 소매, 긴 바지로 된 작업복 착용 △기피제 뿌리기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야외복은 분리 세탁하기 △샤워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요 증상이 감기, 몸살 증상과 비슷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길 바란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최선의 예방”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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