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멸균팩 순환체계 구축' 업무 협약

김흥순 2023. 9. 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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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로얄서울호텔에서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주최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한솔제지를 비롯해 멸균팩 제품을 생산하는 다수 기업이 자원효율과 순환성 극대화를 위한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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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효율·순환성 극대화 '순환경제' 동참
"친환경 경영 강화"

남양유업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로얄서울호텔에서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유업]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주최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한솔제지를 비롯해 멸균팩 제품을 생산하는 다수 기업이 자원효율과 순환성 극대화를 위한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순환체계 구축 시 폐기되는 멸균팩을 백판지로 제작해 2차 포장재 등으로 활용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재활용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 환경 오염 최소화는 물론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사용도 기대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버려지는 소재의 새 역할을 찾고 더욱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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