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사보다 낫다"…사상 최고가 경신

박승완 2023. 9. 11.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 인공지능(AI)이 암 발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실험 결과에 루닛 주가가 강세다.

앞서 루닛은 유방암 검진 과정에서 AI가 의료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8일 국제학술지 '랜싯 디지털 헬스'에 실렸다고 밝힌 바 있다.

루닛 AI와 전문의 1명이 함께한 경우 수검자 1천 명당 암 발견율은 4.3 명으로, 전문의 2명이 판독했을 때(4.1명)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암검진율' 비교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루닛, 5거래일간 48% 올라…외국인 800억 매수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이 암 발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실험 결과에 루닛 주가가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거래 중인 루닛은 9시 30분 기준 전거래일(8일) 보다 3.82% 오른 25만 8,500원을 기록했다.

4.96% 상승 출발한 뒤 최고 27만 9,500원까지 치솟았다.

오늘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직전 거래일까지 상승률은 48.8%로 파악된다.

주가 상승을 주도한 외국인들은 이 기간 82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앞서 루닛은 유방암 검진 과정에서 AI가 의료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8일 국제학술지 '랜싯 디지털 헬스'에 실렸다고 밝힌 바 있다.

실험은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 프레드릭 스트랜드 박사팀이 루닛의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이뤄졌다.

루닛 AI와 전문의 1명이 함께한 경우 수검자 1천 명당 암 발견율은 4.3 명으로, 전문의 2명이 판독했을 때(4.1명)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