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사보다 낫다"…사상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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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이 암 발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실험 결과에 루닛 주가가 강세다.
앞서 루닛은 유방암 검진 과정에서 AI가 의료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8일 국제학술지 '랜싯 디지털 헬스'에 실렸다고 밝힌 바 있다.
루닛 AI와 전문의 1명이 함께한 경우 수검자 1천 명당 암 발견율은 4.3 명으로, 전문의 2명이 판독했을 때(4.1명)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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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5거래일간 48% 올라…외국인 800억 매수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이 암 발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실험 결과에 루닛 주가가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거래 중인 루닛은 9시 30분 기준 전거래일(8일) 보다 3.82% 오른 25만 8,500원을 기록했다.
4.96% 상승 출발한 뒤 최고 27만 9,500원까지 치솟았다.
오늘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직전 거래일까지 상승률은 48.8%로 파악된다.
주가 상승을 주도한 외국인들은 이 기간 82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앞서 루닛은 유방암 검진 과정에서 AI가 의료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8일 국제학술지 '랜싯 디지털 헬스'에 실렸다고 밝힌 바 있다.
실험은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 프레드릭 스트랜드 박사팀이 루닛의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이뤄졌다.
루닛 AI와 전문의 1명이 함께한 경우 수검자 1천 명당 암 발견율은 4.3 명으로, 전문의 2명이 판독했을 때(4.1명)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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