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IFC몰에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오픈
아워홈이 수십년간 축적한 사업 노하우와 글로벌 미식 문화를 접목해 차세대 푸드홀을 오픈하며 컨세션 시장 선도에 나선다.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8일 여의도 IFC몰 지하 3층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Culinary Square by Ourhome)’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아워홈만의 푸드홀 서비스 노하우에 다양한 식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푸드홀 브랜드다. ‘전세계 식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일상의 휴식과 여유로움, 설렘이 공존하는 광장과 같은 공간’을 브랜드 콘셉트로 삼았다.
‘컬리너리(Culinary)’는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과 글로벌 축제 속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새로운 맛과 멋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스퀘어(Square)'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광장의 기능을 지향한다. 편안한 식사와 휴식이 가능한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중심으로, 전세계 다채로운 식문화를 경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공간은 ▲블루라운지존 ▲스트리트존 ▲테라스존 등 총 3개로 구성했다. ‘블루라운지존’은 전용 키오스크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하고 넓은 좌석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식과 중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중 ‘하이밥’은 갓 지은 솥밥과 맛있는 찌개에 집중한 한식 반상 전문 코너다.
쌀이 주인공이 되는 브랜드로, 시즌별 각 지역의 쌀을 활용하고 이에 어울리는 요리와 함께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다. 40년 경력 명장이 중국 4대 요리를 선보이는 '싱카이'의 캐주얼 브랜드 ‘리틀싱카이’도 입점했다. 최근 RMR도 출시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정통 중화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명동칼국수’는 45년 전통의 손맛과 옛 맛이 살아있는 한국 대표 칼국수 전문 코너다.
‘스트리트존’과 ‘테라스존’은 테이블 오더로 편하게 주문하고 밀착형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공간이다. 간편식, 한식, 일식, 타이식 등 글로벌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스트리트존 대표 코너 ‘히바린’은 오랜 시간 축적된 돈카츠 조리 기술과 레시피를 바탕으로 카츠와 밥, 면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엄선된 식재료로 바삭하게 구운 프리미엄 카츠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고메 브레드 샌드위치 전문점 ‘SABE’, 잠실 송리단길 맛집으로 유명한 라멘, 스테키동 전문점 ‘돈이찌’, 베트남 현지의 맛을 전하는 쌀국수 전문점 ‘퍼틴’ 등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들도 입점했다.
테라스존에는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인더박스’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뉴트리션, 헬시, 퀵&이지, 트렌디 등 4개 카테고리에 맞춰 메뉴를 제공한다. 샐러드, 롤, 덮밥, 수프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장어구이 솥밥 전문점 ‘칠암만장’, 일식 사대문파 이충현 셰프의 손맛을 맛볼 수 있는 스시&벤토 전문점 ‘하즈벤’ 등 다양하다.
이와 함께 개인별 건강 맞춤 정기구독 서비스 ‘캘리스랩(KALIS lab)’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캘리스랩은 건강 진단 데이터와 라이프로그(일상생활 디지털 기록)를 기반으로 한 구독형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복지 차원으로 사내식당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구독형 개인 맞춤 식단을 푸드코트에서도 경험 가능하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기존 컨세션 매장과 완벽하게 차별화된 새롭고 다채로운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역동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를 앞세워 컨세션 사업 부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F&B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아워홈이 2008년 경기도 분당에서 최초 문을 연 턴키 푸드코트형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은 업계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시 구지은 부회장의 주도로 사업을 완성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낮은 메뉴 단가와 전문식당 수준의 투자를 필요로 하는 푸드코트의 운영 노하우는 수십년 유관 사업 경험에 따른 아워홈만의 손익관리역량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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