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메드베데프 제압하고 US오픈 정상…메이저 최다 우승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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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미국 US오픈 테니스 대회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를 세트스코어 3-0(6-3 7-6<7-5> 6-3)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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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최다 24회 우승 달성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미국 US오픈 테니스 대회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를 세트스코어 3-0(6-3 7-6<7-5> 6-3)으로 완파했다.
지난 2018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결승전에만 10번 진출한 조코비치는 5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다시 한 번 절대강자임을 입증했다.
조코비치는 준결승에서 현 세계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3-1(7-3 6-1 3-6 6-3)로 꺾고 결승에 올라온 메드베데프를 비교적 손쉽게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US오픈마저 석권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또한 준우승을 차지한 윔블던오픈까지 올해 열린 4대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모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US오픈 전까지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23회)을 보유하고 있던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인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의 24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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