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4’ 제롬, 베니타에 “전처, 쿨하고 좋은 사람… 미국서 조용히 사귀자” 고백

김지혜 2023. 9.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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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돌싱글즈4’ 방송 캡처


‘돌싱글즈4’ 제롬이 베니타에게 직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에서는 출연자들의 합숙 5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롬과 톰은 데이트 상대로 베니타를 선택해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베니타의 선택은 제롬이었다. 베니타는 제롬에게 “방송 출연 전 여러 변수에 대해 생각했다. 그런데 제롬의 변수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솔직히 밝혔다. 

여기서 베니타가 말한 변수는 베니타의 전 부인이 안무가 배윤정이라는 사실이다. 베니타는 “현재는 제롬이 연예인이 아니지만, (연인 관계가 되면) 공개적으로 세상에 알려질 것 같은 느낌이다. 후폭풍이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베니타는 제롬의 전 부인 배윤정도 언급하면서 “제가 (배윤정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애칭 자다. 우린 다른 출연자의 전 부인을 모두 모르고 있는데, 제롬의 전 부인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게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롬은 “나중에 (배윤정)을 소개해 주겠다. 성격이 쿨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베니는 “난 그 정도로 쿨하진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제롬은 “부담을 느낀다면 방송에서는 서로를 선택하지 말자. 촬영 다 끝나고 미국 LA에 가서 (개인적으로) 몇 번 만난 뒤 조용히 사귀자”라고 고백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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