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인 줄 알았다"…씽씽 달리는 터널 안 유모차 끄는 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들이 빠르게 달리는 터널 안 갓길에서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가는 여성이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돼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월 최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6일 오후 6시 42분께 올림픽대로에서 경인고속도로로 가는 지하터널에서 유모차를 끌고 가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들이 빠르게 달리는 터널 안 갓길에서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가는 여성이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돼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월 최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6일 오후 6시 42분께 올림픽대로에서 경인고속도로로 가는 지하터널에서 유모차를 끌고 가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당시 지하차도를 지나던 중 갓길에 승용차 하나가 멈춰있는 것을 발견했다. 제보자는 '사고가 났나, 아니면 차가 고장 났나'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가는 여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이 갓길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의 주인인지, 또 왜 여성이 그렇게 위험하게 유모차를 끌고 가야 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차 안에서 부부 싸움하다가 화나서 내린 건가?" "무슨 일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터널 안 미세먼지 최악인데 아기 어떡하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것 같지만 너무나 비상식적인 장면이라 보고도 믿기 어렵다" "진짜 귀신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터널 안은 어두워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만큼, 이를 걸어 다니는 행위 등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달에는 인천 서구의 한 터널에서 경증 장애를 앓던 40대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다 뒤따라오던 차에 치여 숨지기도 했다. 당시 사고를 낸 운전자는 "전동휠체어를 미처 보지 못해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