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포스코인터내셔널, 해상풍력 성장성 가속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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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해상풍력 성장성이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4411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2.7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석유개발(E&P),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발전, 친환경 에너지 등 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쳐 2025년까지 총 3조800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LNG 전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한편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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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해상풍력 성장성이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4411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2.7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석유개발(E&P),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발전, 친환경 에너지 등 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쳐 2025년까지 총 3조800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LNG 전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한편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연가스 밸류체인 측면에서는 신규 가스전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외 발전사업과 연계한 LNG 터미널 등을 증설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천연가스 업스트림 기업으로 도약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재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상풍력 성장성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신안군 자은면 25㎞ 해상에 300MW급 1조6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년 1분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7년 4분기에 준공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신안 해상풍력과 더불어 동해 권역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공동개발에도 참여해 2030년까지 풍력사업 발전량을 2GW까지 현재 대비 30배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퀴노르와 친환경 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반딧불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반딧불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경우 울산광역시 연안 70㎞ 해상에 15MW급 풍력발전기 50기를 설치해 총 750MW 규모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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