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스타트업과 미래차 기술협업

최대열 2023. 9. 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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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11일부터 한 달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국내 트랙인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 한국무역협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트랙인 포춘500 르노 아이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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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11일부터 한 달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연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르노코리아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차 아이디어를 유망 초기기업과 함께 발굴하고 협업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국내 트랙인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 한국무역협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트랙인 포춘500 르노 아이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진행된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한 서비스 분야인 커넥티드카, 고객 경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분야인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인카 UX), 신소재와 배터리를 포함한 첨단기술 분야 에코 앤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과 관련된 스마트 팩토리,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에 기여할 기술 분야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스타트업의 제안은 협업 계약을 거쳐 르노코리아 미래차 기술에 적용될 기회를 갖는다. 개념검증을 위해 최대 1000만원 지원금도 받는다. 르노코리아 유관부서로부터 현업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르노 그룹의 아이템으로 선정되면 해외 진출 도움도 받는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르노코리아 연구소는 미래차 준비를 위해 디자인·소프트웨어·전동화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미래 기술을 선도해 나갈 유니콘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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