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박진영, 천재라고 생각…14년 전 같이 상 받는 거 처음이라고"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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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투피엠)이 프로듀서 박진영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준호는 "이번 투어를 준비하면서 이 곡들을 연습할 때 가슴이 벅차올랐다. 이 무대를 하면서 2PM이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걸 보여드렸었다"라고 떠올렸다.
공연 말미 장우영은 "앞으로도 2PM은 계속된다"라며 팬들에게 약속했다.
화면에는 2층 객석에 자리한 박진영이 등장했고, 박진영은 2PM에게 하트를 그려 보이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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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2PM(투피엠)이 프로듀서 박진영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PM(JUN. K(준케이), 닉쿤, 옥택연, 장우영, 이준호, 황찬성)의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It's 2PM'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현장을 찾지 못 하는 팬들을 위해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I'll Be Back'으로 15주년 콘서트의 포문을 연 2PM은 'Hands Up',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10점 만점에 10점', '우리집', '하.니.뿐.' 등의 무대를 펼쳤다.
'Again & Again' 무대에 앞서 옥택연은 "2PM이 뼈가 부서져라 춤을 추는 부분밖에 남지 않았다"라며, 이준호는 "2PM의 모든 것을 지금부터 보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준호는 "이번 투어를 준비하면서 이 곡들을 연습할 때 가슴이 벅차올랐다. 이 무대를 하면서 2PM이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걸 보여드렸었다"라고 떠올렸다.
준케이는 "이 노래 처음 들었을 때 이 노래를 만드 분이 천재라고 생각했다"라며 박진영을 언급했다. 그러자 옥택연은 "오늘 오셔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영은 "녹음실에서 처음 들려주셨을 때가 생생하다"라며 뉴욕에서 녹음했던 때를 회상했다. 멤버들은 "이 노래랑 'I'll Be Back'을 같이 들려주셨느데 'I'll Be Back'이 들리지 않았다"라며 'Again & Again'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자랑했다.
'Without U', 'Heartbeat'까지 연이어 선보인 2PM은 이날 총 29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6년 만에 열린 완전체 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공연 말미 장우영은 "앞으로도 2PM은 계속된다"라며 팬들에게 약속했다. 2PM은 15년 동안 곁을 지켜준 멤버들과 팬들, 가족, 소속사 식구 등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황찬성은 "오늘 진영이 형이 오셨다"라며 "저희가 존경, 사랑, 형이라는 단어를 한번에 쓸 수 있는 분"이라며 박진영을 업급했다. 화면에는 2층 객석에 자리한 박진영이 등장했고, 박진영은 2PM에게 하트를 그려 보이며 화답했다.
장우영은 "진영이 형을 보니까 'Again & Again'으로 상 받을 때가 생각난다. 진영이 형도 같이 있었다. 진영이 형이 본인이 육성하고 투자한 그룹이 상을 받는 자리에 함께했더 게 처음이라고 했다. 형이 '나 이런 적 처음이야' 그러셨다"라며 14년 전을 추억했다.
한편, 2PM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It's 2PM'을 개최하며 데뷔 15주년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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