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공모주 청약, 인스웨이브시스템즈 1개사

오는 14~15일 진행…총 110만주 공모
25일 코스닥 상장…신영증권 대표주관

9월 둘째 주(9월 11일~9월 15일) 공모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 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 1개사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주 공모가를 확정해 오는 14~15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회사는 지난 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해 오는 12일 마감 예정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1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2만4000원이고,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220억~264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980억~1176억원이다.

회사는 청약이 마무리되면 이달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대표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2002년 설립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 표준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주도 기술인 HTML5 기반 웹 표준 솔루션을 개발했다.

회사의 주요 제품으로는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솔루션 웹스퀘어5(WebSquare5) ▲금융권 통합 단말 솔루션 웹탑(WebTop) ▲ 엔터프라이즈 DX 솔루션 W-셰어링(W-Sharing), PDF스퀘어(PDFSquare) 등이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지난해 매출 436억원을 기록해 2020년(211억원) 대비 4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억원에서 71억원으로 87% 상승하며 설립 후 사상 최대 성과를 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 인력 채용 및 연구활동비에 투입할 예정이다.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