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 발매 동시에 밀리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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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사진)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가 발매와 동시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K팝 솔로 가수 기준 역대 최고치다.
이로써 역대 K팝 솔로 가수 첫 주 판매량 1∼3위는 뷔에 이어 지민의 '페이스'(145만장), 슈가의 '디데이'(128만장)로 모두 BTS가 차지하게 됐다.
'레이오버'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뷔의 새로운 매력을 담는 데 중점을 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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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사진)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가 발매와 동시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K팝 솔로 가수 기준 역대 최고치다.
10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레이오버’는 발매 첫날인 지난 8일 국내에서 167만여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로써 역대 K팝 솔로 가수 첫 주 판매량 1∼3위는 뷔에 이어 지민의 ‘페이스’(145만장), 슈가의 ‘디데이’(128만장)로 모두 BTS가 차지하게 됐다.
‘레이오버’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뷔의 새로운 매력을 담는 데 중점을 둔 앨범이다. 팝 알앤비 장르를 기반으로 뷔의 특색과 그만의 감성을 융합했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을 비롯해 ‘레이니 데이즈’ ‘블루’ ‘러브 미 어게인’ ‘포 어스’와 보너스 트랙인 ‘슬로우 댄싱’ 피아노 버전 등 6곡이 담겼다. 뉴진스를 만들어낸 하이블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협업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은 발매 이튿날인 9일 전 세계 7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이파이에선 474만3367회 스트리밍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레이오버’는 22만1491장이 판매돼 오리콘이 발표한 ‘데일리 앨범 랭킹’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슬로우 댄싱’은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 ‘블루’와 ‘포 어스’ ‘슬로우 댄싱’ 피아노 버전은 각각 4~6위에 포진했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은 1970년대 소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 곡으로 재즈 요소가 가미됐다. 뷔의 보컬과 후반부 플루트 연주가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임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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