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 글로벌화 차질없이 추진"…中 부동산 리스크 논의

박승완 2023. 9. 11. 0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동남아 3개국 'K-금융 세일즈' 출장을 끝마쳤다.

금융위원회는 김 부위원장이 지난 8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글로벌 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투자환경이 개선됐음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과 외환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3개국 'K-금융 세일즈' 출장 마무리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동남아 3개국 'K-금융 세일즈' 출장을 끝마쳤다.

금융위원회는 김 부위원장이 지난 8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글로벌 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피델리티, 알리안츠, 캐피탈그룹 등 글로벌 금융회사의 한국 투자 담당 펀드 매니저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자본 및 외환시장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글로벌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등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방안과 배당 절차 개선방안 등 정책들을 발표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투자환경이 개선됐음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과 외환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8일) 오후에는 아서 위엔 홍콩 금융관리국 부청장을 만나 중국 부동산 시장 관련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홍콩을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부터 시작한 동남아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