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만난 尹대통령 “한일중 정상회담 잘 진행하자”

황인성 2023. 9. 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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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프로세스 진행을 잘 추진하자고 입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정오를 전후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약 20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두 정상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를 잘 진행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이 이를 제안했고, 기시다 총리는 적극 호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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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함 6개월 간 6번 만남…하반기 대화·협력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정상회의장인 바라트 만다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G20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프로세스 진행을 잘 추진하자고 입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정오를 전후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약 20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양국 정상은 3월 이후 이날까지 총 6번의 만남을 가졌으며 올해 하반기도 양국간 활발한 만남과 대화를 기대했다. 두 정상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를 잘 진행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이 이를 제안했고, 기시다 총리는 적극 호응하겠다고 했다.

양 정상은 최근의 양국 관계 발전 기조를 평가하고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또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함께 책임 있게 공조하고 이바지하자고 뜻을 모았다.

조진수·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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