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LPGA 대회, BMW레이디스 내달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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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다음 달 19일부터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
독일 완성차 브랜드 BMW가 후원하는 만큼 고가 차량도 대회 기간 만나볼 수 있다.
BMW코리아는 2019년부터 해마다 대회장에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모델을 전시했다.
최근 국내에 선보인 비영리 주니어 골프 육성 프로그램 LPGA USGA 걸스골프도 대회 기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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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다음 달 19일부터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 LPGA 투어로 개최된 후 처음으로 수도권으로 장소를 잡았다.
매해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골퍼의 경기를 직접 접할 수 있어 국내 골프 팬의 관심이 많은데 올해는 한층 접근성을 높였다. 앞서 지난해 대회는 강원도 원주에서 열렸는데도 8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이는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대회가 열리는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코스를 새로 단장했다. 유명 골프 코스 설계가 데이비드 데일과 함께 페어웨이와 그린의 모양을 새롭게 가다듬었다. 코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86개 벙커를 새로 만들거나 손봤다. 대회를 마친 후에는 이곳을 찾는 이가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선수는 물론 갤러리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완성차 브랜드 BMW가 후원하는 만큼 고가 차량도 대회 기간 만나볼 수 있다. BMW코리아는 2019년부터 해마다 대회장에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모델을 전시했다. 자동차 마니아 사이에서 ‘골프장 모터쇼’라고 불리는 배경이다. 국내 골프 유망주에게도 기회를 줬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0만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열린다. 정상급 LPGA 투어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에 더해 대한골프협회(KGA)가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도 참가한다. 최근 국내에 선보인 비영리 주니어 골프 육성 프로그램 LPGA USGA 걸스골프도 대회 기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위해 케이터링 서비스·차량 셔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갤러리가 접근 가능한 옥토버 페스트 존에서는 맥주와 소시지를 마련하기로 했다. 대회가 열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 밀착형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이 대회의 특징이다. 앞서 2019년과 2021년에는 부산에서 열려 지방의 문화·스포츠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을 들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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