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아트카, ‘부산’ 새기고 인도·인도네시아 누볐다

김수민 2023. 9.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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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K-아티스트와 협업한 ‘아이오닉 아트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인도 뉴델리 곳곳을 누비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아이오닉 5)이 인도 뉴델리 주요 명소인 '쿠트브 미나르'(Qutub Minar) 부근을 순회하는 모습.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18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부산’을 새긴 아이오닉5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트카는 현대차와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제이 플로우’ 협업해 만들었다. 아트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비롯해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준비된 부산(BUSAN is Ready)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이 차량은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됐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개최된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사 '아이오닉 5'가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량 행렬을 선도해 화제를 모았다고 10일 밝혔다. 인니 정부는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의 의전 차량 행렬에 활용하는 의전 선도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낙점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앞서 아이오닉5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의 의전 차량 행렬을 선도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의전 선도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낙점하면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부대가 아이오닉5 30대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12대 등 총 42대를 구매했다고 한다.

김수민 기자 kim.sumi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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