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경제효과 16년간 5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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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 체계 변경에 따라 16년간 총 5조5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산하 인천연구원은 이 같은 통행료 체계 변동에 따라 2023년 10월부터 2039년 말까지 16년간 5조5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2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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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 체계 변경에 따라 16년간 총 5조5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영종대교 통행료는 상부 도로가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된다. 영종도와 인근 섬 주민들은 무료 통행 혜택을 받게 된다.
인천과 영종도를 연결하는 또 다른 교량인 인천대교의 통행료는 2025년 말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인천시 산하 인천연구원은 이 같은 통행료 체계 변동에 따라 2023년 10월부터 2039년 말까지 16년간 5조5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2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이용자 통행료 절감 2조5000억원, 여가·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산업 생산 유발 1조9000억원, 관광 매출 증대 9400억원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통행료 인하와 무료 시행 정책이 영종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 효과를 준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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