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MVP가 ‘파워랭킹 1위’ SON이 아니다…EPL 20개 클럽 최고 선수 공개
김희웅 2023. 9. 10. 14:52
파워랭킹 1위 등극에도 토트넘의 올 시즌 MVP는 손흥민(31)이 아니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의 2023~24시즌 MVP를 꼽았다. 클럽별 1명씩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한 것이다.
토트넘의 MVP는 제임스 매디슨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매디슨은 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창의성을 앞세운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 돋보이는 그는 토트넘의 공격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선수로 평가받는다.
손흥민도 그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손흥민은 새 시즌을 앞두고 반등을 다짐, 기량을 다시금 증명하고 있다. 손흥민은 앞선 3경기에서 도우미 역할에 치중했고, 지난 2일 열린 번리와 4라운드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올 시즌 기록은 리그 4경기 3골. 영국 데일리 메일이 꼽은 EPL 파워랭킹 1위에 올랐지만, 90MIN의 MVP는 매디슨에게 내줬다.
영국 매체 90MIN은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의 2023~24시즌 MVP를 꼽았다. 클럽별 1명씩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한 것이다.
토트넘의 MVP는 제임스 매디슨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매디슨은 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창의성을 앞세운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 돋보이는 그는 토트넘의 공격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선수로 평가받는다.
손흥민도 그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손흥민은 새 시즌을 앞두고 반등을 다짐, 기량을 다시금 증명하고 있다. 손흥민은 앞선 3경기에서 도우미 역할에 치중했고, 지난 2일 열린 번리와 4라운드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올 시즌 기록은 리그 4경기 3골. 영국 데일리 메일이 꼽은 EPL 파워랭킹 1위에 올랐지만, 90MIN의 MVP는 매디슨에게 내줬다.
선두를 질주 중인 맨시티의 MVP는 엘링 홀란이다. 지난 시즌 EPL 입성 후 곧장 득점왕을 차지한 그는 올 시즌에도 뜨거운 발끝을 과시하고 있다. 4경기에 모두 나서 6골 1도움을 올리며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그의 맹활약 덕에 맨시티는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의 MVP로는 모하메드 살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루카스 파케타가 선정됐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은 미토마 가오루가 뽑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루누 페르난데스, 첼시는 엔소 페르난데스가 MVP를 차지했다.
구단별로 1명씩 뽑은 만큼, 다른 선수가 MVP가 돼야 한다는 지적도 적잖다. 리버풀의 MVP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뽑혔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고, 맨시티에서는 홀란 대신 로드리가 선정됐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아스널 MVP로는 사카 대신 신입생인 데클런 라이스를 외치는 이들도 있었다.
김희웅 기자
리버풀의 MVP로는 모하메드 살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루카스 파케타가 선정됐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은 미토마 가오루가 뽑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루누 페르난데스, 첼시는 엔소 페르난데스가 MVP를 차지했다.
구단별로 1명씩 뽑은 만큼, 다른 선수가 MVP가 돼야 한다는 지적도 적잖다. 리버풀의 MVP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뽑혔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고, 맨시티에서는 홀란 대신 로드리가 선정됐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아스널 MVP로는 사카 대신 신입생인 데클런 라이스를 외치는 이들도 있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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