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대전 교사 학교장 앞으로 근조화환 쇄도…"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다"

박상우 2023. 9. 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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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재직하던 학교의 교장 앞으로 근조화환이 쇄도하고 있다.

대전 교사노조와 동료 교사들에 따르면 그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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