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20곳, 하반기 대졸 공채…"미래 세대 고용·기회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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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오는 11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절차를 시작한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신입 공채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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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국내 기업 중 최초 도입… 열린 채용문화 선도
삼성이 오는 11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절차를 시작한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신입 공채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곳에서 이뤄진다.
공채 지원자들은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올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9월) ▲직무적합성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전형(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지사트)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으로 응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된다.
삼성은 지난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개 채용 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이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우수 인재를 확보해 육성함으로써 회사와 국가 미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사 제도 혁신도 이어지고 있다.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인 1993년에는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했으며,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 내 ▲학력 ▲국적 ▲성별 ▲나이 ▲연고 등을 적는 란을 폐지했다.
올해 8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등 3개 전자 계열사는 연구역량을 갖춘 외국인 인재확보를 위해 'R&D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외에 삼성은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 SW아카데미(SSAFY) ▲보호시설 퇴소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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