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 KT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

김철현 2023. 9. 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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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대표 이용재)는 KT로부터 100억원 규모 지분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유치를 통해 세계 수준의 AI 튜터를 구현하겠다는 목표에 가까워지게 됐다"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모든 학생이 콴다를 통해 초개인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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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투자 유치…교육 특화 LLM 만든다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대표 이용재)는 KT로부터 100억원 규모 지분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스프레소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에 최적화된 경량 LLM(거대언어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매스프레소는 교육 특화 LLM 구축에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매일 1000만 건의 문제 검색을 통해 축적한 학습 수준, 맥락, 상호작용 등의 학습 데이터와 도형, 그래프, 손글씨까지 정확하게 인식하는 기술 등을 기반으로 비용 효율성과 정확도 높은 교육 특화 LLM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매스프레소는 이 LLM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보조 교사인 AI 튜터를 고도화하고 이를 다양한 교육 솔루션에 접목해 초개인화된 교육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LLM 기술을 접목한 생성형 AI 문제 풀이 튜터 '폴리'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또 AI 튜터의 시장 확장을 목표로 연내 미국에 진출한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유치를 통해 세계 수준의 AI 튜터를 구현하겠다는 목표에 가까워지게 됐다"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모든 학생이 콴다를 통해 초개인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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