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안내팀 황서영 팀장·현하경 부팀장 "주최자도 함께 즐기는 축제 되었으면"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 9. 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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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 기획 릴레이 인터뷰(18)]
황서영 현장안내팀장, 현하경 현장안내팀 부팀장.(왼쪽부터)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났다. 이번에는 행사 당일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행사장을 관리하는 현장안내팀의 두 임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현장안내팀장을 맡은 황서영, 현하경 부팀장이다. 현장안내팀은 행사 전으로 종합상황실 매뉴얼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종합상황실 운영을 총괄한다. 행사에 참여하러 오신 청년, 시민들의 민원 사항을 접수하고 안내해주는 등 행사장 전반적인 문의 및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분실물, 미아 발생과 같이 현장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응할 예정이다.

현장안내팀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나.

△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운영한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행사의 성공 여부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장안내팀에서 많은 참가자와 소통하며 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행사의 성공에 기여하고자 현장안내팀에 지원하게 되었다.

행사의 현장 운영을 맡으며 기대하는 바가 있는가.

△ 황서영 팀장: 행사 당일 현장안내팀의 지원이 문제없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 문의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현장안내팀의 발 빠른 대처로 행사장 내의 모든 분이 축제에 온전히 집중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 현하경 부팀장: 본 행사가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청년을 위한 행사이지만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축제인 만큼 참가자뿐만 아니라 주최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력에 가득 찬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

현장 안내팀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 있는가.

△ 행사 당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불특정 다수를 위해 활동해야하는 만큼 책임감이 필요하다. 또한 참가자에게 문의가 들어오거나 도움을 요청받을 경우, 이를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사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 역시 필요하다. 소통력과 상황판단력도 현장안내팀이 지녀야 할 역량이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만큼 리더십이 필요해 보인다,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가.

△ 황서영 팀장: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확인하여 팀원들이 활동에 충분히 집중하여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하게 서포트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

△ 현하경 부팀장: 구성원들과 잘 어우러지고, 함께 나아가는 리더가 되고 싶다. 행사 당일 종합상황실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에 있는 여러 목표들을 잘 달성할 수 있도록 팀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여 행사 당일 종합상황실을 문제없이 마무리하고자 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이 참여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송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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