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하는 트렌드지 되고 싶어요" [엑's 인터뷰③]

김예나 기자 2023. 9. 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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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세 번째 싱글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렌드지는 이번 새 싱글 발표의 해외 선주문량이 전작보다 3배 증가,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던 바.

트렌드지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열고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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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글로벌돌' 성장 과정을 떠올리며 앞으로 활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세 번째 싱글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렌드지는 이번 새 싱글 발표의 해외 선주문량이 전작보다 3배 증가,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던 바. 지난 공백기 동안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일본 등에서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친 트렌드지는 글로벌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확장시켜나가며 '글로벌돌'로 자리매김 중이다. 

트렌드지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열고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던 바. 특히 올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현지 팬미팅부터 공식 행사에 초청되는 등 트렌드지의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인도네시아 '2023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행사와 팬미팅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아무래도 팬미팅은 팬분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라서 인도네시아어 연습도 많이 했죠. 팬분들이 한국어 가사를 따라불러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어요. 역시 음악은 전세계 팬들이 하나되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어요." (라엘) 

"인도네시아 현지 관계자분이 멤버 한 명씩 잘 어울리는 인도네시아 이름을 만들어 주셨는데 제게는 '우쭙'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고 지어주셨어요. 귀엽고 장난기가 많을 것 같은 이미지라고 하더라고요.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서 저도 모르게 입버릇처럼 '우쭙'이라는 말을 하게 돼요. 마음에 들어요. (웃음)" (예찬) 

지난 7월 일본 쇼케이스를 치른 트렌드지.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트렌드지는 열정 넘치는 무대부터 팬들과의 소통까지 놓치지 않으며 성장돌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정말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하루에 2회차 공연을 진행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기보다 즐거웠던 마음만 컸던 것 같아요. 앙코르 무대로 '포에버 모어(FOREVER MORE)'를 꾸몄는데 2부 때는 눈물 나오기 직전까지 벅찬 감정을 느꼈어요." (한국) 

"아이돌이 되어 해외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는 자체만으로도 감동이었는데 공연 후 잠시나마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의미 있었어요. 도쿄 타워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휴식을 즐겼어요. 좋은 공연과 자유시간까지 행복했어요." (윤우) 

카자흐스탄 공연 역시 남다른 의미로 남았다. 트렌드지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상호 문화 교류의 해 기념 공연에 공식 초청되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카자흐스탄 이동 중 비행기가 연착되서 힘들기도 했는데 현지 팬들이 공항에서 기다려준 모습을 보고 너무 감동하고 피곤했던 게 싹 다 사라졌어요. 좋은 기회로 대사관에 가서 만찬 자리에 참석하게 됐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그런 자리에 있는 자체만으로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뜻깊은 경험으로 남았어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좋겠어요.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지가 되고 싶어요." (한빛)

"개인적으로 카자흐스탄 공연 얼마 뒤가 제 생일이었어요. 무대에서 생일이라고 말했는데 팬분들이 하나 둘씩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동했어요. 수많은 생일 축하를 받아봤지만 해외 공연 도중 처음 받아본 경험이라 더 뜻깊고 굉장히 행복하면서도 설렜어요." (라엘)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트렌드지. 앞으로 트렌드지의 승승장구 발돋움을 위한 이번 활동 포부를 들어봤다. 

"팬들과 함께 즐기면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는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예찬) 

"컴백 준비하면서 프렌드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그 사랑 통해 성장한 만큼 프렌드지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멋진 무대로 보답할게요." (윤우) 

"이번 활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트렌드지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어요. 멤버들도 모두 파이팅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릴게요." (한국) 

"평소보다 조금 더 준비 기간이 길었는데 그만큼 더 완성도 높은 무대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트렌드지의 가을이 무엇인지를 보여드릴게요." (하빛) 

마지막으로 프렌드지에게 한 마디 전하고 싶다는 리온의 메시지를 가감없이 담으며 무탈하게 활동 마무리하길 응원을 보낸다. 

"프렌드지 안녕하세요. 색다르고 신기방기한 곡으로 돌아왔어요. 아워 웨이, 우리의 길. 우리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리온)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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